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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창세기, 원피스 찬양콘서트_글 : 오안라, 사진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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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11-16 조회 1,3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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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청소년교육국(국장=양승욱 신부)은 16일(주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깨어 있어라’(마태 24,42)는 주제로 창세기, 원피스 찬양콘서트를 열고 올 한해 수고한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학업과 경쟁에 매여 하느님의 사랑을 미처 깨닫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말씀과 찬양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회복하고, 힘과 용기를 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콘서트는 교구 그룹사운드인 창세기와 전주 고등학교 천주교 동아리를 지원하는 찬양팀인 원피스의 연합으로 이루어 졌다.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 하느님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자율적으로 모인 두 찬양팀은 말씀과 노래, 율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들어 올리며 기쁘게 하느님을 찬미했다. 특히, 찬양과 찬양을 연결해 주는 말씀묵상과 신앙체험 나눔시간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신앙의 깊은 울림을 전해 주었다. 양승욱 신부는 “믿음은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것”이라며 참 행복을 주시는 하느님의 은총에 마음을 열고, 오늘 마련해 주신 기쁨의 시간을 즐기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송현석 신부(청년사목담당)는 말씀에서 힘을 얻어 사제가 되었던 과정을 되돌아보며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하느님의 증언’, 곧 희망의 메시지에 귀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김지철 형제(원피스찬양팀)는 세월호사건 후에 겪은 불신앙의 시간을 고백하며 “내가 내 자신에게 조금 더 소중한 사람이 될 것”을 깨닫게 해주었던 치유의 시간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