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회장=서동호 지도=조정오 총대리 신부)는 1월 3일 오후 1시 전주 중앙 주교좌 성당에서 제 29차 정기총회를 갖고 18대 회장으로 16,17대 부회장을 역임한 전주 화산동 본당 서동호(바오로)씨를 감사에 효자동 본당 사목회장 이병선(시몬) 씨와 교구 사제양성 후원회장 김정규(헨리코/덕진동 본당) 씨를 선출했다. 교구 신년 하례미사 후 각 본당 사목회 임원 및 교구단위 제 단체장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03년도 세입, 세출 결산보고만 승인하고 2004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 세출(안)을 새 집행부에 일임하여 차후 보고 받기로 하고 산회했다. 18대 회장에 선출된 서동호 씨는『사회적으로나 신앙적, 영성적으로 일천하지만 하느님의 도구로써 교구와 평신도 사도직을 위해 열심히 뛰라는 말로 받아들이고 열과 성의를 다해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매년 교구 신년 하례미사에 맞추어 시상하는 평협 제정 사랑 대상에는 안득수(마리오/성령 봉사회장) 씨가 봉사 대상에는 최남진(마티아/창인동 본당) 씨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