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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 본당생활공동체 활동가의 날 및 송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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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4-12-15 조회 1,90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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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9일(화) 교구 농촌·환경 사목위원회(전담=조민철 신부)는 가톨릭센터에서 우리 농 본당생활공동체 활동가의 날을 기념하고 송년미사를 봉헌했다. 오전에는 활동가 서로를 알기 위한 ‘여는 마당’을 최종수 신부의 지도로 갖고, 이어서 조민철 신부의 ‘우리농운동과 생태사도직’이라는 주제 강의가 있었다. 오후에는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 도시생활공동체 이순일 팀장의 ‘먹을거리 위험을 통한 우리농 운동의 필요성’을 ‘우리집 밥상’이라는 영상을 보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조민철 신부의 주례로 봉헌된 미사는 활동가들의 촛불 봉헌과 올 해 처음 제정한 환경상(나운동 성당 우리농 생활 공동체) 시상이 있었다. 조민철 신부는 강론에서 “우리나라 씨앗회사는 I.M.F 이후에 미국으로 전부 넘어갔다. 유전자 조작이라는 것은 항생제, 성장 호르몬제가 첨가 되고, 제초제를 이겨낼 수 있는 것으로 이런 씨앗의 식품을 먹으면 독극물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먹거리 수입품은 거의가 유전자 조작의 의한 것이다. 우리는 이제 좋은 것을 먹기 위해 우리의 농산물이 조금은 비싸다는 생각에서 자유로워지고, 그만큼의 값을 지불할 생각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의식을 갖고 활동에 임해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글 : 안점수, 사진 : 정남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