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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호(펠릭스) 새 사제 첫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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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1-19 조회 3,2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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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6일(금) 오룡동 성당(주임=최용준 신부)에서 박민호 펠릭스 신부의 첫 미사를 봉헌했다. 박민호 신부는 첫 미사의 감회를 “어릴 적 보자기를 제의인양 두르고 신부님 흉내를 냈는데 그 꿈이 이뤄졌다”며 “부족하고 부당한 나를 불러주시고 사용하시는 주님께 감사와 찬미를 드린다.”고 울먹였다. 이성우 아버지 신부는 “새신부가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났다. 그때부터 학생회 기도모임을 이끌며 열성적이었다. 이제 꿈을 이뤘으니 초심을 간직한 멋진 사제가 되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민호 신부는 “특히 신학생 아들을 두었기에 감내해야할 십자가를 묵묵히 지고 당신을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꿈 앙상블’과 신학생들의 축가는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미사 후 안수예식은 새 사제가 갓 피어난 성령의 참 기운을 신자들 하나하나에게 공급해주는 시간이 되었다. 오룡 공동체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맛깔스런 음식을 대접하며 잔치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글 : 신현숙, 사진 : 김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