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회사목국(국장=김남기 신부)은 2월 28일(토) 무지개 장학재단(이사장=이병호 주교)상반기 장학금을 교구청 4층 강당에서 대학생 24명과 고등학생 1명에게 총 3,890만원을 전달했다. 이병호 주교는 “남의 도움 없이 혼자 잘 살 수 있는 부자도 없고, 어떤 형태로든지 누구나 줄 수 있고, 도움을 받아야 산다”고 격려했다. 무지개 장학재단은 지정환 신부의 기부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을 지향하고, 장애인 가족들의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힘을 실어주고자 설립되었다. 2007년 3월에 처음으로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2009년에는 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법인을 설립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17번째 전달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