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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가톨릭 약혼자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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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3-09 조회 2,1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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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가정사목국(국장=이태신 신부)은 6일(금)부터 8일(주일)까지 나바위 피정의 집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및 혼인한지 2년 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제3차 가톨릭 약혼자 주말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3쌍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을 지도한 이명재 신부(오룡동 성당 주임)는 “약혼자 주말동안 함께 했던 내용들이 삶 안에서 샘물이 되어 가끔 목마를 때 마실 수 있는 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살아가면서 첫 번째로 부부가 자식 문제보다 더 우선할 수 있도록 하고, 두 번째는 부족함을 채울 수 있도록 신앙에 충실하자, 마지막으로 부부가 서로 존경하고 배려하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나 보다는 배우자를 위해 먼저 노력하고 대화와 소통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고, 종교적인 차이로 걱정을 많이 했지만 배우자의 신앙을 이해하는 마음과 자녀문제, 가치관, 종교 등에 대해 계획하고 정리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의견과 “여행을 다닐 때는 여러 가지 정보를 찾으면서 준비하는 과정이 있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그렇지 못했지만 피정을 통해 결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약혼자 주말에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 발표도 있었다. 이태신 신부는 “작은 인원으로 갈등을 했지만 3쌍의 수료자들은 더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대화를 나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축하했다. 약혼자 주말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혼인한지 2년 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로의 생각과 의견, 감정 및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나눔으로서 배우자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혼인 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길용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