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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인 공소 축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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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4-20 조회 1,9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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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토) 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로 신태인 성당(주임=김의철 신부) 태인 공소(정읍시 태산로 2924) 성전 축성식을 거행했다. 주임신부의 수도권 지역 모금강론과 이재방 요셉 선교사 이하 신자들의 오디와 유기농 농작물 재배 판매, 산야초 효소 판매 등 수고와 열정, 그리고 본당과 외부 신자의 지원으로 지어졌다. 지난해 6월 기공식을 갖고 10개월여 만에 완공됐다. 대지 면적은 2,895m2(875.7평), 건축 면적 243.1m2(73.5평), 옛 공소 면적 145.2m2(43.9평), 화장실 면적 24.3m2(7.4평)으로 지어졌으며, 6억 3천여 만원의 공사비가 소요됐다. 태인 공소는 77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성전 신축에 앞서 보수 공사를 마친 옛 공소는 내부는 그대로 두고 지붕과 겉면만 보수를 해서 영원히 보존되어 건물 자체가 옛날의 이야기를 전해 줄 것이다. 이병호 주교는 “새 성전의 어머니 격인 옛 공소를 77년 전 오늘 낙성식을 했는데, 새 성전을 같은 날에 봉헌하게 되었으니 하느님의 하시는 일은 놀랍기만 하다.”고 말하고 “건물을 지금까지 잘 지켜주신 여러분에게 하느님께서 천 배로 갚아주시길 기도하며 이 미사를 봉헌 하자”고 말했다. 강론에서 이 주교는 ”건물만이 성당이 아니라 나도 안에 하느님을 모신 걸어 다니는 사도가 될 수 있도록 은총을 구하면서 이 축성식을 거행하자”고 말했다. 축하식에서는 이재방 선교사와 한울 건축 황상묵 토마스에게 공로상이 수여되었고, 진수일 베네딕도 공소 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선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