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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 신앙문화유산 해설사회 제1회 친교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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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08-31 조회 2,1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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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금) 교구 신앙문화유산 해설사회(지도=하태진 신부)는 초남이 성지 교리당에서 제1회 친교연수를 1박 2일동안 실시했다. 오후 6시부터 30여 명이 참석하여 성무일도와 저녁기도를 시작으로 바우백이를 참배하고 파견미사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해설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 상호간을 격려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발표하여 정체성을 확고히 다지고 되돌아보는 장이 됐다. 기수별로 모여 의견을 조율하는 모습에 해설사회가 태동한 10년 만에 제 꼴을 갖추니 그 분 보시기에 좋았을 것이다. "반갑수다."를 나타내는 수다 친교연수는 아빠. 하느님 품 안에서 수다를 떨며 힐링을 받고 힘을 얻는 자리가 되었고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하고, "예. 제가하겠습니다."란 응답을 삶으로 나타내기를 다짐하였다. 다음날 삼종기도와 아침기도를한 뒤 생가터 옆 신기마을에 위치한 유관검, 유지헌 프란치스코, 김유산, 이우진 묘소로 추정되는 바우백이를 참배하고 이동하여 생가터 경당에서 미사를 봉헌하며 7기생들의 해설사 자격증 수여식이 있었다. 이날 강론에서 하 스테파노 신부는 "사랑은 받는거라며 사랑을 받어본 사람이 더 많이 사랑을 줄 수 있다."며 내가 규정하고 내 테두리 안에서 사랑을 베풀 때 사랑의 폭력으로 몸살을 겪을 수 있으니 조심하고 해설사는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를 돈독히 재정립하고 드러나지않게 순례객들에게 신앙선조들의 믿음을 전하고 주님을 버리지 않고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조력자로써 그들이 원하는 만큼 만 주고 언제든 신앙 안에서 기꺼이 행하자."고 역설하였다. 10살 넘은 해설사회가 재도약을위해 비상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3.000여명이 참석할 걸로 예상되는 10월13일(화) 푸른군대가 주최하는 파티마 성모발현 100주년 기념 전국대회에 해설사들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각 성지별로 책임자들을 발표하고 대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7기 해설사인 백원철(고창성당)형제는"하느님 말씀을 끊임없이 동의하고 삶 속에서 드러낼 수 있도록 내가 먼저 실천해 조상들의 믿음을 본받을 수 있도록 선포하고 내 중심 아닌 상대방 중심으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진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