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2024.05
19
메뉴 더보기

교구 목록

SNS 공유하기

교구 추계성령대회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5-10-26 조회 2,015회

본문

교구 성령쇄신 봉사회(지도=경규봉 신부)는 10월 19일(월) 중앙 성당에서 성령대회를 개최하였다. 성령의 힘을 받아 역동적인 신앙인이 되고자 열린 본 대회에는 교구 내 각 본당 신자들이 대거 참여하였다. 이날 성령대회 참가자들은 말씀과 찬양, 율동을 통해 성령의 은총이 충만히 내리기를 간구하였다. 초청강사 이창진 신부(삼성산 피정의 집)는 ‘치료하시는 하느님’(탈출15,26)을 주제로 강의와 치유기도 시간을 가졌다. 이신부는 “내적 치유란 살아오면서 하느님과 이웃을 사랑하는데 방해되는 생각들과 증상들을 치유하는 일”이라며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고 문제를 직면하여 풀어내면서 예수님께 도우심을 청하라”고 제시했다. 오후에 열린 치유와 은혜의 시간에는 병 치유를 위한 집중기도와 안수를 통해 성령의 열기가 성전에 가득하였다. 이 시간에 치유를 받은 교우들이 회중 앞에서 자신의 하느님체험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파견미사에서 이병호 주교는 “교황님은 ‘복음의 기쁨’ 권고문에서 주님을 깊이 만난 사람은 죄, 슬픔, 공허감, 외로움에서 벗어나 그 마음에 주님만이 줄 수 있는 기쁨이 샘솟아 오른다고 말했다.”며 “지금도 문만 열면 외로움에 갇혀 있는 이웃이 있다. 그런 분들을 찾아 우리의 기쁜 소식을 전하여 복음이 세상 끝까지 확산되길 기도하자”고 성령 받은 자들의 소명을 일깨워 주었다.

신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