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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케어 대상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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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5-12-09 조회 2,1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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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4일(금) 오전 10시에 거룩한 말씀의 수녀회가 운영하는 가정방문실의 안내로 총대리 김영수 신부와 함께 어려운 환경에서도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이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위로하고 축복의 기도와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30살에 홀로 되어 네 자녀를 힘들게 키웠지만 지금은 모두 타지에서 어렵게 살고 있고, 20년 전의 수술후유증으로 대소변을 잘 못볼 정도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음에도 자녀들이 있어 기초생활수급이 안되어 노인연금으로 어렵게 살고 있는 고 유스티나 자매를 비롯하여 5가구를 방문했다. 총대리 김영수 신부는 “힘들고 어려운 삶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마음으로 사랑을 전달하며,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우리들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 자비의 희년을 맞자”고 말했다. 

교구 사회사목국에서 후원하고, 수녀들이 운영하는 가정방문실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분들을 위해서 관심과 사랑으로 찾아가 그분들이 가장 필요한 것을 해결해 드리고 동고동락 하는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
 

글 : 이진주, 사진 : 김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