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월)부터 17일(수)까지 2박 3일 동안 교구청에서 본당 주임신부로 처음 부임하는 사제들을 위한 '초임 본당 주임신부 연수'를 교구 사목국(국장=김광태 신부)주관으로 실시했다. ‘본당 사목 업무’라는 주제로 ▲교구 사목방향과 소공동체 ▲재정 관리 ▲본당 행정 전산망 양업시스템 및 그룹웨어 ▲혼인법 ▲전례·성사·영성지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김광태 사목국장 신부는 “처음으로 본당 주임신부로 부임하여 사목활동을 펼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교구사제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본당 사목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 연수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서 “짧은 기간에 연수를 진행하다보니 일정을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본당 부임이후에 이뤄진 교육이라서 본당신자들을 위한 미사봉헌 문제도 해결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 실시할 연수에는 문제점을 보완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계획을 말했다.

▲ 연수에 참가한 초임 주임신부들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연수를 마친 6명의 초임 주임신부들은 “연수를 통해 본당 사제로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사항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