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복지병원(원장=이선희 수녀)개원 17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4월 25일(월) 김영수 총대리 신부 주례로 봉헌했다.
  김영수 총대리 신부는 “개원 17주년을 기념하면서 감사드리는 이 미사는 이곳에서 신부님, 수녀님들, 의사선생님들, 많은 봉사자들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협조해준 모든 은인들이 이루어낸 표징, 기적을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시간이다”며 “이 일은 주님께서 계획하셨고 주님께서 함께하시어 미약한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내신 기적이다. 앞으로도 이곳이 주님께로부터 치유 받았고 주님께로부터 힘을 얻었고 그래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선희 수녀는 “주교님, 사제단, 많은 교구신자들이 시간을 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이곳이 거룩한 곳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교구 안에서 더 힘들고 아프신 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성바오로복지병원은 매일 아침 미사 봉헌으로 환우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행복하고 편안한 입원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