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하시면,

많은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

2024.05
02
메뉴 더보기

교구 목록

SNS 공유하기

전주교구 남성 100차 꾸르실료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6-07-26 조회 3,435회

본문

9900d31f596ef720a5053e77913ba456_1469516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하느님을 만나고 그분의 사랑을 뜨겁게 느끼는 일만큼 더 큰 사건은 없을 것이다.
3박 4일 동안 평신도와 수도자, 사제가 한 자리에 모여서 토론하고 기도하며, 형제애적인 사랑을 나누는 꾸르실료가 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할 수 있겠다. 
전주교구 남성 100차 꾸르실료가 7월 21일(목)부터 24일(주일)까지 3박 4일 동안 천호성지에서 실시 되었다.
1969년 1월, 남성 1차꾸르실료가 시작된 이래로 2016년 현재 남녀 합쳐 총 221차례의 꾸르실료를 실시했으며, 사제 144명, 수도자 205명, 남성 평신도 4,686명(100차), 여성 평신도 6,277명(121차)등 모두 10,963명의 꾸르실리스따를 배출했고, 23차례의 교구 울뜨레야를 열었다. 현재 우리 교구는 매년 남성 2차례, 여성 3차례의 3박4일 꾸르실료를 실시하고 있다.
꾸르실료는 회심의 여정을 뜻하는 용어이며, 꾸르실료 운동은 1)그리스도인으로서의 기본을 살고, 2)그 삶을 나누는 것에 관하여 개인의 소명을 깨닫고 완수하도록 도와주며, 3)그리스도인 핵심그룹을 육성시켜 4)자기 환경을 복음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교회 내의 평신도·성직자 협력형 신심운동이다.
꾸르실료 운동의 목적은 세상의 복음화이며, 복음화의 직접적인 목적은 각 개인과 모든 사람의 내적 변화, 즉 회심이라고 할 수 있다.
전주교구 꾸르실료 지도사제인 오성기 신부(관리국장)는 “지금까지 빠짐없이 마냐니따 미사를 집전해 주신 이병호 주교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좋은 꾸르실리스따들을 보내 주신 본당신부님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묵묵히 봉사하는 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하며, 많은 분들이 교구 꾸르실료에 참여하길 바란다”는 말로 남성 꾸르실료 100차를 맞은 소감을 대신했다.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입니다(갈라 2, 20)의 말씀에 따라 끊임없는 회심을 통한 새로운 복음화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꾸르실료 운동이 완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되어 가는 여정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 꾸르실료 봉사자

 

9900d31f596ef720a5053e77913ba456_1469516
9900d31f596ef720a5053e77913ba456_1469516 

 

글:이미원 기자, 사진: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