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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인동 성당 세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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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8-16 조회 3,0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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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인동성당(주임=박종탁 신부)에서는 8월 15일(월) 성모 승천 대축일 미사에서 1세부터 101세 어르신에 이르는 예비신자 14명의 세례식을 거행했다.
  주임신부는 강론 중에 “27년 동안 세례식을 거행했지만, 101세 되시는 어르신께 세례를 드리기는 처음이다. 성모님을 들어올리셔서 영광을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세례를 받으시는 분들과 모든 신자들이 성모님의 삶을 따라갈 수 있는 은총을 청하고, 충실히 따라가기 바란다.”고 했다.
  101세에 세례를 받은 김동곤 베드로 형제는, 자신의 종교는 천주교라고 말하면서도 며느리가 입교를 권할 때면 “지금까지 안 받다가 죽을 때가 되어서야 세례를 받아서 천국에 가려고 하는 건 양심에 걸려서 못하겠다.”고 거부를 하셨다. 그러나 며느리의 계속적인 기도와 권유로 마음을 열고 입교를 결정하면서 방문교리를 받으셨다.

송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