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오페라 ‘쌍백합 요한 루갈다’ 추진위원회 발족식 및 제작발표회(주최=요한루갈다 제전위원회(위원장=조정오 신부), 주관=사단법인 호남오페라단(이사장=김영구))가 지난 3월 12일(금) 오후 3시부터 관계자와 내빈, 도내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톨릭 센타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사단법인 호남오페라단 명예이사장겸 후원회장(=임병환)의 인사말, 이병호 주교의 축사, 제작발표회 경과보고, 기자단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국소리 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다섯차례 공연될 이 작품은 요한 루갈다의 거룩한 생활과 순교를 오폐라로 승화시킴으로써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 4회 요안루갈다제와 더불어 공연될 이 작품은 전체 2막 1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장 순수한 사랑과 하느님께 대한 열정으로 지낸 동정부부의 삶은 우리 현대인들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