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장애인 협의회(회장=윤석문 전담사제=양석현 신부)는 4월 14-16일까지 전주시 우아동 아중역 앞 호프 집 「opus」에서 장애인 협의회 기금 모금을 위한 일일 호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구 주보 「숲정이」에 장애인를 위한 미사 및 행사들을 계속 공지하고 있지만 일반 신자들은 물론 장애인들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장애인 협의회의 활동 내용들을 홍보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갔게 되었다. 장애인 협의회를 전담하고 있는 무지개 가족 원장 양석현 신부는『불편한 몸으로 열심한 신앙생활과 활동을 하고 싶어도 늘 수입이 넉넉지 못한 장애인들이 모든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형편이라 활동이 위축될 수밖에 없어 이런 행사를 갔게 되었다』며 도움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