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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대연 농촌봉사활동_박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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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07-14 조회 9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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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가톨릭 대학생 연합회(지도신부=주묵성 청소년교육국장, 회장=송성범)는 ‘생명보고 생명터전 우리농촌 사수하자’라는 주제로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실상을 파악하고 농민들의 아픔과 애환을 함께 느끼고 그 안에서 우리의 삶과 노동의 의미를 깨닫기 위한 목적하에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고산성당 관할구역의 되재, 백석, 석장공소에서 6월 29일(화)부터 7월 7일(수)까지 8박 9일동안의 농촌봉사활동을 가졌다. 6월 29일 고산성당에서 발대식 미사를 시작으로 9일동안 이어진 농촌봉사활동에서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서 구슬땀을 흘리는 인삼재배농가 일손돕기등을 통해 땀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전가대연 송성범 회장은 “평소에 하지 않던 힘든 노동에 정신과 육체적 피로에 주저앉고 싶었지만 대원들과 얼굴에 가득 담긴 미소와 어르신들의 미소를 보며 자신도 모르게 피로들을 모두 잊을 수 있었다”고 말하며 “모든 일정이 끝이 난 후에도 대원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아쉬워 할 정도로 뜻깊은 시간이 되었고, 공동체 생활의 규율과 중요성을 생각해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