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통신성서 가족’ (회장=고충곤 바오로)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5일 전주 윤호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축하식에는 바오로 딸 교육부 수녀들, 그리고 멀리 서울, 부산, 평택, 청주, 광주등에서 통신성서 가족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는 지난 1년의 활동을 영상을 통해 되돌아보는 시간과 축하 공연, 체험 나누기, 친교와 오락,파견미사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육부 수녀들의 장기자랑과 레크리에이션은 흥을 돋구었고 통신성서 가족들은 서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 아우실리아 교육원장수녀는 "지난 한햇동안 말씀으로 하나되기 위하여 달려온 발걸음에 감사드린다"며 "주님 안에서의 소중한 만남을 잘 키워가기 위해 서로를 존중해 주고 일치를 이루어 나가기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