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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 노인 종합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식 및 주간 보호센터 개소식_이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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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4-10-06 조회 1,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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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 노인 종합복지관(관장= 박 베네딕타 수녀) 개관 5주년 기념식 및 주간 보호센터 개소식이 9월 21일 오후 2시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 361 현지에서 있었다. 전주 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주례한 주간보호 센터 축복식 및 축하미사와 개소식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병호 주교를 비롯 김완주 전주시장, 복지협의회 관계자, 후원회원, 자원 봉사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주간 보호 센터는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주시의 노인복지 시설 확대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시의 지원 하에 이루어 졌으며 특히 저 소득층 노인들을 위한 시설로 이용될 계획이다. 35평의 활동실과 196평의 목욕실, 물리치료실, 식당, 사무실 등 총 2백여 평의 주간보호 센터는 수급권자는 무료이고 일반인은 실비를 받고 있으며 인지기능 훈련, 물리 및 재활 치료, 미술치료, 종이접기, 기초 영어, 기초 한자 등의 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날 축복식과 미사를 주례한 이병호 주교는『주제가 ꡐ가정ꡑ이었던 아시아 주교회의에서 각 지역의 주교님들이 아시아 지역 가정이 좋은 면이 많았었는데 노인 공경심이 근래 많이 무너지고 있다는 말씀들을 했다』며『요즘은 문화 전체가 20대에 집중됨으로써 다른 계층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있는데 노인 공경문제는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자기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강론을 통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