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요한루갈다제 및 가톨릭센터 신축선포식(주최:요한루갈다 제전 위원회)이 ‘아름다운 가정, 아름다운 세상’이란 주제로 지난 10월 2일(토) 오후 2시부터 치명자산 광장 및 가톨릭센터 신축부지에서 교구사제 및 내빈, 신자 4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이병호 주교의 주례로 요한루갈다제의 정신을 되새기며 유항검과 그 가정이 보여준 순교신앙을 본받고, 동정부부의 순결하고 거룩한 사랑의 삶을 배우는 미사 및 가톨릭센터 신축추진 선포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2부 전주의 대표음식인 비빔밥을 함께 나누는 시간 및 교구 그룹사운드 ‘창세기’공연, 권오춘 이덕형의 사투리 만담, 사제 그룹사운드 ‘아사’, 전주 시립 국악단 공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치명자산 광장에서 두 손에 들려진 초에 불을 점화하고 신축부지까지 마음을 모아 함께 기도하며 가톨릭센터 신축의 성공을 기원하는 로사리오 행렬 묵상기도 터 밟기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