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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랑의 집 증축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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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11-27 조회 1,83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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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사랑의 집(원장=박정규 수녀) 증축 축복식이 11월 22일 오후 2시 전주시 덕진구 호성동 2가 631-13 현지에서 김완주 전주시장, 정동영 민주당 국회의원 부인 민해경 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구장 이병호 주교 님의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축복식을 가진 전주 사랑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 콘크리트 조 건물로 연건평 378평이며 지하층은 기계실, 1층은 사무실, 회의실, 자원 봉사자 기도실, 상담실 등과 2층은 여자 가족들의 생활실로 침실 10개와 공동거실, 샤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동안 건축비가 마련될 때마다 한 동씩 건물을 증축한 관계로 난방이나 방음이 열악했던 기존 5개 동의 건물을 철거하고 재 건축된 사랑의 집은 국비 5억과 도비 2억 5천, 시비 2억 5천 등 10억 여원이 소요됐으며 전주시 덕진구청에서는 단지 내 조경공사를, 전주 가톨릭 시회복지회(대표=이병호 주교)에서는 단지포장을 해 주었다. 이날 축복식을 주례한 이병호 주교님은『흔히 잊혀지기 쉬운 분들을 어떻게 대우하는가 하는 것이 그 사회를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며『이 사랑의 집이 누가 누구를 돕는다가 아니라 내가 누구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집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축하의 말을 했다. 전주 사랑의 집은 1996년 전주 사회복지법인 전주 가톨릭 사회복지회가 전주시로부터 수탁, 인보성체 수도회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이 관영 홍보국 취재기자/가톨릭 신문 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