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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기(베드로 은퇴), 성민호(야고보 은퇴) 신부 사제 수품 40주년 기념 감사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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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02-12-27 조회 1,7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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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기(베드로 은퇴), 성민호(야고보 은퇴) 신부 사제 수품 40주년 기념 감사미사 및 축하식이 12월 27일 오전 10시 전주 중앙성당에서 거행됐다. 두 분 신부님의 뜻과 전주 중앙성당 사목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가진 이날 행사는 서석기 신부 주례와 성민호 신부 및 교구 사제 합동으로 감사미사를 드린 후 꽃다발과 예물 증정 등의 간단한 축하식, 참석자 모두가 함께 한 축하연 등으로 진행 됐으며 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미사에서 강론을 한 성민호 신부는『40년 전 사제품을 받을 때는 사제로서의 포부도 많았고 신자들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 바치기로 했는데 신자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하고 희생하는 종의 신분은 다 잃어버리고 왕 노릇만 하다보니 어느덧 4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반성하는 마음이 늘 앞서고 40년 동안 변함없이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962년 12월 27일 고 고경훈 신부와 함께 사제품을 받은 서석기 신부는 창인동 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여산, 김제, 임실, 둔율동, 삼례, 덕진, 부안, 함열, 서학동, 창인동, 금암 본당 주임을 역임하고 2000년 8월 은퇴했으며, 같은 날 사제품을 받은 성민호 신부는 전동 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장계 본당 주임, 군종(공군 제8대 군종감 역임), 신태인, 중앙, 황등, 주현동 본당 주임을 역임하고 은퇴한 후 1996년 9월부터 신앙생활 상담을 하고 있다. -이 관영(홍보국 취재기자/가톨릭 신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