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톨릭신학원(원장=이정석 신부)은 5월 29일(월) 오후 2시 전동성당에서 교구장 김선태 주교의 주례로 말씀봉사자(4명) 및 교리교사(13명) 파견 미사를 봉헌했다.

 김 주교는 “엄격한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말씀봉사자와 교리교사로 파견 받는 교우들과 신학원 신부님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현대 물질만능주의에 맞서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으며 묵상하고, 교회의 가르침을 배우고 실천하며, 미사성제에 정성껏 참여하고, 끊임없이 기도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 성령께 깨어 있는 일이다. 이 다섯 가지는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교회생활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잘 간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파견 갱신식과 파견 후보자들의 봉헌문 낭독, 안수 예식, 파견증서 수여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