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가톨릭상담심리학회(학회장=이금재 신부)는 교회와 사회의 상담 수요에 대응하며 상담을 통한 복음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1년 발족한 전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이하 ‘학회’)의 상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최근 우리 사회는 물질적 풍요를 누리면서도 심각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런 세태에 대응코자 교구는 일찍이 2011년 학회 창립에 이어 2014년부터 상담사목센터를 개설하고 그리스도교적인 영성심리 상담을 통해 교구민들을 심리적, 영성적으로 돕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할, 가톨릭 영성에 바탕을 둔,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노력해 왔다.

학회는 상담 전문가에 합당한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가톨릭상담심리사 3급, 2급, 1급 자격 취득을 위한 연수 및 교육을 주관하는데 오는 9월부터 그 3급, 2급 과정을 시작한다.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영적 성숙뿐만 아니라 공동체와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며 이웃에 그리스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상담 전문가에 도전해 보기를 권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 교육 내용, 지원 준비서류 등은 교구 상담사목센터로 문의하거나 다음카페 ‘전주가톨릭상담심리학회’ 자유게시판의 공지를 참조하기 바라며 8월 30일(수)까지 구비서류를 우편이나 이메일로 신청받는다.

문의 : 063)288-9045 교구 상담사목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