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 사목국(국장=김광태 신부)이 주관한 선교 리플릿과 포스터 작업이 작년 6월에 시작되어 올 1월 마무리 되었다.  ‘초대, 평화, 생명, 믿음, 행복’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포스터 6종류, 리플릿 3가지 형태 7종류가 만들어졌다.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하루에 몇 개씩 받아들게 되는 광고지가 대부분 읽혀지지도 않고 버려지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여 새로 만들었다. 선교 리플릿에서는 가톨릭에 대한 정보를 주기보다는 받아든 사람들의 마음을 건드려,  가톨릭에 대해 궁금함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가급적 설명하는 글을 줄이고 사진과 함께 마음에 와 닿는 짧은 글귀 위주로 만들었다.
  사목국 이 크리스틴 수녀는 “처음에는 선교 리플릿을 만들면서 가톨릭에 대한 설명을 빼려니 막막했지만, 바쁘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여 보자는 마음으로 다가서니 길이 보였다.”고 했다. 또한 사목국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모든 자료들이 교구 설정 80주년을 맞이하는 교구민의 선교활동에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교 포스터와 리플릿은 사목국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본당뿐 아니라 개인이나 적은 수량도 구입이 가능하다.
  문의 : 063) 230-1070(사목국)
|김동옥 기자, 사진 : 사목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