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백합 제80호(봄) 발간

하느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은 교구 계간지 쌍백합이 제80호(봄)를 발간했습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쌍백합은 다양한 컨텐츠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새로운 집필진으로 구성된 조민철 신부님의 글에서는 생태위기 시대에 우리 교구가 앞장서고 실천해야 할 생태 영성 교육 및 실천운동에 대해서 자세히 말씀하십니다. 또한 이가진 신부님의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코너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품위에 합당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으며, 김기남 신부님의 성경 속 사랑의 실천에서는 인간을 먼저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우리의 응답인, 사랑의 실천을 전 교구민이 함께 묵상하고 실천해 나가길 바라십니다. 그밖에도 성경 복음묵상과 더불어 교구 가톨릭사진가회의 포토묵상을 확대해 더욱 더 다채로워진 쌍백합을 볼 수 있습니다.

2023년 3월호부터 <쌍백합> 정가 5,000원(1년 4권, 2만 원)으로 조정합니다.

계간지 쌍백합은 지난 12년 동안 교우 여러분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정가 인상을 미루어 왔습니다.(2011년 32호부터 3천 원)그러나 그동안 종이값과 인쇄 제작비가 많이 올랐고, 발송비와 부대비용도 적게는 30%, 많게는 120%까지 상승되어 부득이 했음을 알립니다.

쌍백합은 어려운 때에 이같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한 마음입니다.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쌍백합>에 보내 주시는 교우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20주년을 맞이한 쌍백합은 앞으로도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풍성한 내용을 담은 쌍백합 제80호에도 교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구독 바랍니다.

(구독문의 : 063-230-1166 쌍백합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