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과 함께하는 우리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은 교구 계간지 쌍백합 제8１호(여름)가 발간됐습니다.

20주년을 맞은 쌍백합은 올봄호부터 새로워진 지면과 디자인으로 교구민들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앙의 오솔길] 김선태 사도 요한 주교님께서는 ‘그리스도교는 행동하는 종교다’라는 제목으로 선의의 실천은 예수님에게 결정적인 의미를 지니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요한 15,14)는 말씀대로, 예수님과 긴밀한 관계에 들어서게 되어, 아주 작은 행동일지라도 그것은 위대한 결심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사랑의 실천’을 주제로 펼쳐낸 특집Ⅰ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윤지충성당 청년회, 오귀남 젬마 자매, 연지동성당 교리교사회를 취재해, 말보다 행동으로 함께하는 실천 현장도 함께합니다.

그 밖에도 20주년을 맞은 쌍백합은 창간호부터 80호까지 발간된 표지를 화보로 실었으며, <쌍백합 초대석>-박창신 베드로 신부님과 <교구 깊이 보기>-청년식탁 사잇길은 새롭게 단장한 면으로 찾아갑니다. 

성년이 된 쌍백합 제81호에도 교우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구독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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