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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국제15회 전주인권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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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0-11-05 00:00 조회4,060회 댓글0건

본문

제15회 전주인권영화제

 

제15회 전주 인권영화제는 무차별적인 개발로 자연 생태계를 파고하고 있는 인간의 욕망을 성찰하고, 생명과 평화 그리고 사람의 권리를 찾고자 하는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은 영상제입니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됩니다.

 

일시 : 2010년 11월9일(화) ~ 11일(목) 오후 4시 - 오후 10시

장소 : 가톨릭센터 3층 강당(화, 목)- 오후 4시 시작, 교구청 4층 강당(수) - 오후2시 시작

주제 : 생명? 평화 그리고 인권

주최 : 제15회 전주인권영화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송년홍 신부)

주관 : 천주교전주교구정의구현사제단

홈페이지:

 

문의 : 286-0179, 010-5535-2345

 

상영 장소 및 일정표

 

9일(가톨릭센터 3층 강당)

16:00 <파마> 이주여성 관련 영화 19분 극영화 2009

16:30 <개청춘> 여성 관련 88세대 영상 83분 다큐멘터리 2009.

18:00 <마리와 네티>다문화 관련 지역영상 20분 극영화 2010.

18:30 <형들의 이야기>이주노동자관련 영상 12분 다큐멘터리 2010.

18:45 <우리도 합법적으로 일하고 싶어요> 이주노동자이야기 12분 다큐멘터리 2007.

19:00 개막식

19:30 개막작 - <용서>유영철 용서과정 다룬 다큐영화 90분 다큐멘터리 2008.

 

10일(천주교전주교구청 4층 강당)

14:00 <강의 진실>4대강 관련 영상 23분 다큐멘터리 2010.

14:30 <오체투지 다이어리>3명의 성직자 오체투지관련 영상 83분 다큐멘터리 2009.

 

11일(가톨릭센터 3층 강당)

16:00 <당신과 나의 전쟁>쌍용자동차 파업관련 영상 86분, 다큐멘터리 2010

17:30 <세리와 하르> 다문화 관련 영상 91분 극영화 2008.

19:00 <길>대추리 관련 영화 73분 다큐멘터리 2008.

20:20 <경계도시2>송두율 교수 이야기 104분 다큐멘터리 2009.

 

 

 

 

 

 

상영작 안내

 

 

 

<강의 진실>

수원교구공동선실현사제연대, 푸른영상 제작/23분/다큐멘터리/2010.

 

4대강 어디든 한 번만 가봐주세요!

이 영상은 전국의 4대강 사업 현장을 기록한 것입니다.

지금 강은 흔적을 찾아볼 수 없도록 황폐화 되고 있습니다.

이 영상으로 그 현장을 확인하시고 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당신과 나의 전쟁>

태준식 감독/86분/다큐멘터리/ 2010.

영화는 크게 세가지 길로 쌍용 자동차 파업 투쟁을 조망한다. 첫째, 영화는 쌍용 자동차 파업 투쟁의 처음과 끝을 조망한다. 둘째, 산자였음에도 불구하고 파업에 동참한 후 징계 해고자가 된 쌍용 노동자 신동기씨의 현재의 일상을 추적한다. 셋째 “영화를 보는 당신과 그들은 얼마나 다른가?”, “노동자와 시민은 다른 존재인가?”영화는 각기 다른 세 개의 길을 통해 최종적으로 말한다. 우리는 지금 자본과 전쟁을 치루고 있다. 그리고 그 전장에서 당신과 나는 같은 자리에 서 있다고. 그러니까 “당신과 나의 전쟁”이란 서로 적대하고 있는 “당신과 나 사이의 전쟁”이란 뜻이 아니라, “당신과 내가 함께 싸우고 있는 전쟁”이란 뜻이다.

 

 

<오체투지 다이어리>

지금종, 최유진 연출/나레이션 권해효/83분/다큐멘터리/2009.

문규현 신부, 전종훈 신부, 수경 스님 등 3명의 성직자가 2009년 지리산에서부터 임진각까지 오체투지를 하며 일상을 기록한 영상이다. 뜨거운 태양아래에서, 비를 맞으며 사람과 생명 그리고 평화의 길을 가기위해 길바닥을 기었던 오체투지의 정신은 물질과 발전 중심의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게 만들고, 행복은 무엇이고 어디에 있는지를 성찰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용서> - 개막작

조욱희 연출/나레이션 김혜수/90분/다큐멘터리/2008.

용서는 연쇄살인범 유영철에 의해 어머니와 아내, 4대 독자 아들을 잃은 유족이 용서의 과정에서 겪게 되는 갈등과 분노,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그려낸 다큐멘터리다. ‘용서’란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고결한 그리고 그만큼 힘겨운 일일 것이다. 부부간, 부모 자식간, 친구간 그리고 직장 동료간의 사소한 잘못도 용서가 쉽지 않은데... 내 가족에게 잘못한 사람 그것도 사랑하는 가족을 살해한 자를 용서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조차 힘든 일이다. 그래서 <용서>를 神과 가장 닮아있다고 하는지도 모른다. 당신이라면 내 가족을 죽인 살인자를 용서할 수 있겠는가? 아마 대부분은 그럴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길>

김준호 감독/73분/다큐멘터리/2008.

2006년 5월 4일 정부는 대추리에 공권력을 투입해 대추초등학교를 무너뜨리고 볍씨가 뿌려진 논에 철조망을 쳤다. 미군기지 확장 공사를 위해서였다. 평생을 소중하게 가꿔온 자식 같은 논밭이 바싹바싹 말라갈 때, 방효태 할아버지의 속도 함께 타들어갔다. 씨 뿌리고 농사 짓는 게 죄가 되버린 세상. 하지만 할아버지는 “논은 자식보다 소중한 것”이라며 논으로 가기 위한 길을 만들기 시작했고, 그 곳엔 평화의 힘을 믿는 마을 주민들과 대추리 지킴이들이 함께 있었다.

 

 

 

<개청춘>

여성영상집단 반이다 제작/83분/다큐멘터리/2009.

스물 일곱의 봄, 나(반이다의 경화)는 친구들과 함께 20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7년차 대기업 직장인 민희와 술집 직원 인식, 촛불집회에서 만난 방송국 막내작가 승희가 주인공이다. 열심히 사는 모습이 좋아보여서 섭외를 했지만, 막상 촬영을 해보니 불안한 한국사회의 현실만큼 그들의 삶도 불안하다. 민희는 전망을 가질 수 없는 회사생활에 회의를 느끼고, 인식은 자신의 가게를 내기 위해 배우고 싶은 일이 많다. 승희는 입봉을 위해 휴일도 없는 빡빡한 회사생활을 버티고 있다. 돈도 없고 경험도 없는 반이다가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일에도 자꾸 문제가 생긴다. 그렇게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되었다. 우리는 1년 동안 희망 비슷한 것이라도 발견할 수 있을까?

 

 

 

 

<경계도시2>

송형숙 감독/104분/다큐멘터리/2009.

재독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황에서 37년만의 귀국을 감행한다. 그러나 그는 열흘만에 ‘해방 이후 최대의 거물간첩’으로 추락하고, 한국사회는 레드 컴플렉스의 광풍이 불어온다. 그리고 그를 구하기 위해 노력했던 그의 친구들조차 공포스러운 현실에서 자유롭지 않다. 그리고 6년이 흘렀다. 2003년 그는 스파이였고, 2009년 그는 스파이가 아니다. 그때 그의 죄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한국사회는 그때와 얼마나 다른가?

 

 

 

<파마> (A Perm)

이란희 감독/18분36초/극영화/제5회 이주노동자영화제 출품작/2009.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 온 로안은 도착하자마자 시어머니와 함께 미장원에 온다. 한국말이 서툰 그녀에게 시어머니의 잔소리가 시작되고, 홀로 미장원에 남겨져 파마를 한다. 동네 사랑방 같은 미장원에 모여든 아줌마들의 수다 속에 로안의 외로움은 깊어만 간다. 낯선 세계에 첫발을 디디는 이방인의 안쓰러운 노력을 섬세하게 포착한 작품이다.

 

<세리와 하르> (Seri & Har)

장수영 감독/91분/극영화/제5회 이주노동자영화제 출품작/2008.

무표정한 얼굴에 내성적인 세리는 베트남에서 시집 온 엄마 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언젠가 박세리 선수처럼 유명한 골퍼가 되어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세리의 꿈이다. 한편, 겉으론 밝고 당당한 하르는 필리핀 불법체류자의 딸로 언제 단속에 잡혀 추방당할지 몰라 불안하다. 그래서 한국 사람처럼 주민등록증을 갖고 합법적으로 사는 것이 하르의 꿈이다. 그러던 어느 날 세리는 불법체류자 단속반 강철수에게 하르의 아버지에 대해 말하고, 이로 인해 하르의 가족은 큰 위험에 놓이게 되는데..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세리와 하르!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다시 우정을 회복해 나가는 열 세 살 소녀들이다.

 

<형들의 이야기>

로빈 연출/12분/다큐멘터리/제5회 이주노동자영화제 출품작/2010.

방글라데시에서 온 로빈은 이주노동자 미디어 교육을 통해 영상 만드는 법을 배웠다. 그의 주변에는 같은 방글라데시에서 온 이주노동자 ‘형들’이 많다. 그는 카메라를 들어 직접 ‘형들’에게 한국 생활에 대해 물어본다.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간 이 작품은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만든 드문 작품이다.

 

<마리와 네티>

최진영 감독/20분/극영화/전라북도 지역영상/2010.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전라북도에서 살아간다.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이 살아가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지역 감독이 만든 작품이다.

 

 

<우리도 합법적으로 일하고 싶어요> (We Want to Work Legally)

미누 연출/12분 45초/다큐멘터리/제5회 이주노동자영화제 출품작/2007.

한국 사회에 불법체류자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들이 어떻게 불법체류자가 되었는지 잘 모르고 있다. 영화는 고용허가제 중 농업과 어업으로 들어온 이주노동자들의 이야기이다. 겨울철에는 직장을 구하기 힘든 점부터 휴일없이 일해야 하는 근로 계약의 문제까지 이주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을 고발한다. 일하고 싶지만 불법체류자가 되어 가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http://chrff.icom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