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여기서 만나니 반갑군요^^

치아에 문제가 있어서 오늘 찾았는데, 뇌파, 목근육, 기억력 등 치아와 관계없는 이야기를 열심히 하시는 것을 들으면서 내 건강까지 이렇게 극진히 걱정해주나 싶어 감동이면서도 한편으론 약간 웃음이 나면서 귀엽기까지 했습니다. 무슨 의사가 이런 의사가 있나 싶고.. 그러면서도 내색하면 아프게 해줄까 싶어 긴장이 되더군요.. 집에 와서 봉투에 담아준 크림과 소개서를 읽고 여기에 들어왔네요. 근데 영화이야기에 감사까지.. 치과의사에 영화평론가, 인생조언 그리고 인터넷 방송까지... 1인 몇 역인가요^^

하여간, 무언가 열심히 하시고, 또 신념을 가지는 것에 열성으로 전달하려는 극성 같은 마음이 감동이고, 멋있어요~~^^  잘 모르지만 그 이론이 맞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인터넷 방송 잘 되서 나중에 좀 더 큰 방송 진행도 하시길... 오늘 고맙고 토요일에 치과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