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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화문 게시판 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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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제29차 세계 병자의 날 담화 묵상을 위한 몇 가지 주제와 제안
“너희의 스승님은 한 분뿐이시고 너희는 모두 형제다”(마태 23,8)병자들에 대한 돌봄의 바탕이 되는 신뢰 관계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묵상을 위한 몇 가지 주제와 제안1. 스승님의 모범을 배우기예수님께서는 형제자매들의 곤궁한 처지 앞에서 제자들이 따라야 할 행동 방식의 모범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곧, 착한 사마리아인에게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다가감과 돌봄의 태도입니다. - 방문하기, 가깝게 지내기, ‘이웃’이 되어 주기. - 경청하기. - 다른 이들과의 직접적이고 인격적인 관계 맺기. - 다른 이들과 공감하고…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1-01-25 15:15:57 -
> [담화] 2021년 제29회 해외 원조 주일 담화
인류는 한 가족, 우리 공동의 집우리 공동의 집을 치유할 수 있는 백신은 ‘사랑’입니다기후 위기의 최전선에 노출된 가난한 이들기후 변화로 인한 불평등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말미암아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 2020년 한 해 동안 우리는 벼랑 끝까지 밀려난 가장 취약한 이들의 울부짖음을 들어야 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전 세계적인 문제가 인류를 위협할 때 가난한 우리의 이웃들은 어떤 방패막이도 없이 그저 맨몸으로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맞닥뜨리고 있으며, 세계 경제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약 1억이 넘는 인구가 새로운 빈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1-01-22 12:14:04 -
> [담화] 2021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담화
2021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 담화“내 사랑 가운데 머물러라. 그러면 많은 열매를 맺을 것이다”(요한 15,1-17)2021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 주간입니다.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확진자가 8천만 명에 이르고 사망자도 180만 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살고 있지만, 이 커다란 고통 가운데서도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러셨듯 사랑과 평화의 걸음을 이어 가야만 합니다.2021년 일치 기도 주간 기도 자료집은, 1930년대 스위스의 개혁파 여성 기도 모임에서 시작된 스위스의 그라샹 수도 공동체가 준비하였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1-01-13 09:25:53 -
> [담화] 2021년 제54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제54차 세계 평화의 날 담화(2021년 1월 1일)평화의 길인 돌봄의 문화1. 새해를 맞이하여 저는 국가와 정부의 수반들, 국제기구 책임자들, 다양한 종교의 영적 지도자들과 신도들, 그리고 선의의 모든 사람에게 깊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인류가 개인과 공동체, 민족과 국가 간의 형제애와 정의와 평화를 증진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저의 이 큰 기원을 여러분 모두에게 전합니다.2020년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야기한 대규모 보건 위기로 얼룩진 한 해였습니다…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0-12-23 16:59:01 -
> 제20회 가정 성화 주간 담화
2020년 제20회 가정 성화 주간 담화코로나 시대의 그리스도인 가정우리 그리스도 신앙인은 2000년이 지난 지금 다시 나자렛 성가정을 향합니다. 가정의 위기 시대에 나자렛 성가정에 주목하는 이유는, 나자렛 성가정이 모든 가정이 닮아야 할 이상적인 가정 상을 제시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나자렛 성가정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이상과는 달리 수많은 우여곡절과 위기의 순간을 겪어야 하였습니다.복음사가들은 나자렛 성가정의 어두운 모습을 감추려 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들이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보여 줍니다. 머리로 이해할 수 없는 마리…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0-12-21 09:16:22 -
> [담화]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담화“당신이 천주교인이오?”(1846년 8월 26일 옥중 서한)사랑하는 교우 여러분,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2021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을 맞아, 2020년 11월 29일(대림 제1주일)부터 2021년 11월 27일(대림 제1주일 전날)까지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으로 선포합니다. 이번 희년은 한국 교회의 귀중한 유산인 순교 영성, 곧 순교자들이 온 삶을 바쳐 지킨 신앙을 삶의 중심 자리에 굳건히 세우고, 신앙이 주는 참기쁨을 나누는 초…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0-11-20 17:45:48 -
> [담화] 2020년 제36회 성서 주간 담화
제36회 성서 주간(2020년 11월 22-28일) 담화너 어디 있느냐?(창세 3,9)올해 성서 주간을 이전 어느 해보다 특별한 마음으로 맞이합니다. 연초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가 전 세계의 경제와 상호 교류의 기존 질서를 뒤흔들며 많은 변화를 불러왔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에 따라 많은 이들이 희생된 일이 안타깝고, 사태의 해결을 위하여 부유한 나라들이 먼저 백신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은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기 어렵게 합니다.우리 교회 역시 공동체 미사를 중단하거나 방역 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미사를 봉헌하는 일은 처음 겪…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0-11-06 17:31:23 -
> [담화] 2020년 제36회 자선 주일 담화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형제자매 여러분!우리는 해마다 대림 제3주일을 자선 주일로 지내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자선’(慈善)이 바로 예수님의 탄생을 준비하는 길로서, 단순히 ‘물질적 베풂’에 그치는 것이 아닌, ‘회개의 표시이자 결과’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기와 가족만을 생각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외면한 채 살아가려는 유혹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는 하느님의 자녀이면서도 하느님의 자녀답지 못한 삶의 모습입니다. 회개는 이런 자신의 모습을 뉘우치고 하느님과 이웃을…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0-11-03 10:59:52 -
> [담화] 2020년 세계 관광의 날 담화(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
교황청 온전한 인간 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2020년 세계 관광의 날 담화(2020년 9월 27일)여행과 농촌 개발올해 제41차 세계 관광의 날은,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세계적 확산이라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국내외를 막론하고 사람들의 이동과 여행이 급격히 감소하여 역사상 최저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국제선의 운항 중단, 공항과 국경의 폐쇄, 국내 여행도 포함하여 엄격한 여행 제한, 이러한 조처들이 관광 산업과 연계된 많은 분야에 유례없는 위기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0-09-23 14:52:45 -
> 2020년 군인 주일을 맞아 본당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
2020년 군인 주일을 맞아 본당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께 드리는 글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본당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저는 올해 군인 주일을 맞아 담화문 대신, 전국의 모든 본당 신부님들과 신자 여러분께 직접 드리는 호소 형태의 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의 이런 결정은, 우리 모두가 함께 고통받고 있는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과 올해 군인 주일이 겹치기 때문입니다.저는 여러분 모두 군에 대한 깊은 사랑과 신뢰를 갖고 계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신자들의 경우, 대부분의 손자와 손녀들, 아들과 딸들이 …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전체게시물 | 2020-09-18 14: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