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무지개 장학재단’, 15명에게 총 1800여 만 원 장학금 전달[가톨릭신문 201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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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6-02-18 조회 3,531회본문
전주 ‘무지개 장학재단’, 15명에게 총 1800여 만 원 장학금 전달발행일 : 2015-09-06 [제2960호, 8면]
전주교구 재단법인 ‘무지개 장학재단’(이사장 이병호 주교) 2015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이 8월 29일 오후 3시 전주교구청 4층 강당에서 열렸다.재단 설립 후 14번째 맞는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15명의 학생에게 총 1805만2500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장학금 총액은 예년에 비해 1000만 원 이상 줄었다. 이에 재단 측은 전액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이 많아져 그만큼 수여자가 줄었기 때문이라 밝혔다.
교구장 이병호 주교는 “우리가 장애를 선택할 수는 없고, 또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어려움 없이 사는 사람들보다 더 훌륭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는 점을 명심하고 용기를 갖자”고 당부했다.
‘무지개 장학재단’은 전주교구 원로사목자 지정환 신부가 장애인 또는 장애인 부모를 둔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줘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자 2007년에 설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관영 전주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