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K, 한국 103위 순교 성인 개별 초상화 제작 착수
페이지 정보
작성일2018-03-09 조회 3,213회본문
지난 2월 22일(목)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장봉훈 주교) 주최로 국내 가톨릭 화가 63명에게 ‘한국 103위 순교 성인 초상화 제작자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인들의 삶과 영성, 성인화 제작 지침을 교육하는 워크숍을 실시했다.
전주교구에서는 김맹호(바오로, 소양) 형제와 황의성(세례자요한, 용머리) 형제가 위촉장을 받고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맹호 형제와 황의성 형제는 2015년도 전주교구 복자·성인 달력 제작에도 참여했었다.
장봉훈 주교는 “고귀한 재능을 선물 받은 미술가 여러분이 예술적 재능과 축적된 역량을 쏟아부어 성인들을 뜻깊게 시각화해 주시기를 바란다. 하느님께서 여러분에게 위대한 영감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하겠다.”라며 격려했다.
|홍보국 정리, 사진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