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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전주교구장 사목교서 연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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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0-11-27 조회 1,6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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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사목교서를 발표중인 교구장 김선태 주교
2021년도 사목교서를 발표중인 교구장 김선태 주교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된 사목교서 연수회
거리두기를 하며 진행된 사목교서 연수회
특별 사목교서를 발표중인 김원중 신부
특별 사목교서를 발표중인 김원중 신부

교구장 김선태 주교는1118()오후 2시에 주교좌중앙성당에서 2021년 사목방향을 담은 사목교서를 발표했다.

김 주교는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행하여라.”(루카 22,19)는 주제로성찬례를 중점사목으로 펼칠 것을 설명했다.

코로나로 인해 미사가중단되었을 때 미사의소중함을 깨달은 분들이있는 반면에 미사를다른 신앙행위로 대체할 수 있지 않느냐는의견들이 있었다. 하지만성찬례에 대한 교회의가르침이 시급하기에 성찬례를 중심으로신앙생활을 다지고 내적으로 성장하는한 해가 되기를바란다.”라고 당부하며교구가 실천해야 할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교구의모든 본당 사목구에매일 미사성제 거행주일미사에 반드시 참여하기 성체공경에 게을리하지 않기 성체성사나전례에 대한 교회의가르침을 배우는 자리마련하기 자신을 내어주는 성체의삶을 살아가기 교구의 성지를적극 순례하여 순교자들의 신앙을본받기를 끝으로 김주교는 그동안 교구의방역지침에 기꺼이 협력해준 교구민들에게감사를 표하며 “2021년한 해 동안 성찬례의 보화를 새롭게발견하여 새로운 복음화의 길을 함께 걸어가자.”라고 요청했다.

이어 김원중신부(교구 사목국장)는 한국 천주교주교단에서 마련한 특별사목교서 울부짖는 우리어머니 지구 앞에서를 발표했다.

우선 가정공동체와본당, 교구, 그리고사회 공동체에서 실천해야 하는 지침을 제시한후 단체 및 공동체별로 실천해야 할 방안들은 앞으로 계속 구체화될 예정이다. 

|취재 : 김도숙(교구 기자단), 사진 :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