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위성지 역사관 및 대건관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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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7-03 조회 2,324회본문
나바위성지(담당=김경수 신부) 역사관 및 대건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6월 29일(토) 김선태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구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날을 축하했다.
김선태 주교는 “김대건 신부님께서 수많은 역경과 환난을 이겨내고, 애초에 계획했던 서울이 아닌 나바위에 도착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다.”라면서 “신앙선조들이 우리에게 물려준 신앙의 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유산에 따라 살 수 있도록 마음속에 잘 간직하자.”고 강조했다.
김경수 신부는 “나바위 역사관을 개관하고 성지를 새로운 모습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도와 많은 희생, 아낌없는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도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