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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성화의 날 미사 및 은경축 축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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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06-17 조회 2,08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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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성화의 날 미사를 집전중이신 교구장 김선태 주교님
사제 성화의 날 미사를 집전중이신 교구장 김선태 주교님
은경축을 맞이하신 다섯 분의 신부님 (우측에서부터 김혁태 신부님, 최종수 신부님, 여혁구 신부님, 이상용 신부님, 김훈 신부님)
은경축을 맞이하신 다섯 분의 신부님 (우측에서부터 김혁태 신부님, 최종수 신부님, 여혁구 신부님, 이상용 신부님, 김훈 신부님)

전주교구 사제단은 611() 사제성화의 날을 맞아 평화의 전당 보두네홀에서 김선태 주교 주례로 미사를 봉헌하였다. 사제들은 그리스도를 본받아 복음 선포의 직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며 착한 목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교구는 은경축을 맞은 여혁구 신부(금마), 최종수 신부(무주), 김혁태 신부(광주가톨릭대학교), 김훈 신부(우전), 이상용 신부(칠보)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자리도 마련했다.

김선태 주교는 지난 25년 동안 교구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신부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하느님께서 기억하시고 보답해 주실 것이다.”라고 치하했다. 이어진 미사 강론에서 십자가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당신 목숨을 바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라는 초대의 자리이다. 우리교구 신부님들 가운데에는 이런 사랑의 초대에 응답하여 훌륭한 삶을 사시는 분들이 많다.”힘든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희생적인 사랑을 베풀고 어려운 해외 교포사목도 묵묵히 견뎌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신부님들께 감사드린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그분의 사랑을 배우고 맡겨주신 사제직에 충실하도록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은경축 축하식에서 사제단의 축가가 우렁차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대표로 소감을 밝힌 여혁구 신부는 마라톤 선수가 달리다가 반환점을 돌면 새 힘이 솟는다. 은경축은 반환점이다. ‘나의 달릴 길을 다 달렸다고 말한 바오로 사도처럼 열정과 사랑으로 남은 사제의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취재 : 신현숙(교구 기자단), 사진 : 홍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