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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부르심에 함께 귀 기울인 시간[가톨릭신문 2018-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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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08-21 조회 31,6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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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구 성소국 ‘신학생·수도자와 함께하는 성소캠프’

“하느님 부르심에 함께 귀 기울인 시간”

각 본당 중고생 초대해 수도자·신학생과 친교

발행일2018-08-05 [제3106호, 19면]

7월 27~29일 전주교구 성소국이 나바위성지에서 마련한 ‘신학생·수도자와 함께하는 성소캠프’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전주교구 홍보국 제공

“스마트폰이 없어서 심심하지만 함께하는 신학생들과 친구들이 있어서 행복해요.”

내일의 사제와 수도자가 될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함께 뛰놀며 성소의 꿈을 키웠다. 전주교구 성소국(국장 김남기 신부)은 7월 27~29일 나바위성지에서 ‘신학생·수도자와 함께하는 성소캠프’를 열었다.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를 주제로 열린 올해 성소캠프에는 예비신학생들뿐만 아니라 각 본당 중고등학생들도 초대돼 성소의 꿈을 더욱 크게 키우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예비신학생 30명을 포함해 중고등학생 6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에는 신학생 21명과 수도자 3명이 함께해 기도와 찬양, 레크리에이션, 조별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친교와 나눔을 이어갔다.

윤영현(가브리엘) 부제는 “처음엔 어색하고 쑥스러워하던 아이들이 나중에는 웃고 뛰어다니며 적극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서로 나누는 친교 속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에 가슴을 활짝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모든 참가자들은 일정 내내 휴대전화와 시계를 반납하고 오직 하느님 안에서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친교에 집중했다. 함께 몸을 부딪히고 마음을 나누는 게임과 놀이를 통해 공동체 정신을 체험했다.

교구 성소국장 김남기 신부는 “각 본당마다 점점 더 신학생과 수도자 지망생이 줄고 있다”며 “신학생과 수도자와 함께 생활하는 체험을 통해 성소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호 기자 young@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