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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 폐막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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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1-12-03 조회 2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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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는 1127() 오전 10시 주교좌중앙성당에서 성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폐막미사를 김선태 주교 주례로 봉헌하였다. 코로나 상황이 계속되는 관계로 미사 공지를 널리 알리지 않았음에도 많은 신자들이 폐막미사에 참례했다.

김선태 주교는 김대건 신부님의 훌륭한 신앙인의 모습은 신앙이 충만했던 신부님의 집안에서 영향을 받았다. 신부님의 집안은 철저한 구교 집안이며 순교자의 집안이다. 유혹이나 마음이 약해질 때마다 꿋꿋하게 신앙을 지켰던 것은 집안 어른들의 순교 이야기를 떠올려 그 순간을 견뎌내고 이겨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신부님의 신앙을 묵상하면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또 하나의 사건이 있다. 그것은 첫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의 순교 사건이다. 신부님도 어렸을 때부터 이분들의 순교이야기를 듣고 영향을 받았다. 신부님의 순교와 신앙은 첫 순교자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말했다.

김 주교는 성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 기념 희년을 마무리하면서 첫 순교자들을 거론하는 이유는 이분들의 유해가 신부님을 기념하는 희년에 관련되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순교자들의 신앙이 수많은 교우촌 신앙공동체를 통하여 오늘날 우리에게 이어지고 있다.”우리 몸속에 흐르는 순교자의 피를 묵상하며, 순교자들에 관한 기록들을 자주 읽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 주교는 백신 나눔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교구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전주교구는 희년기간 동안 전주교구청 유항검관(교육문화관)과 치명자산 성지에 세계 평화의 전당을 지어 하느님께 봉헌하였으며, 초남이성지에서는 첫 순교자 유해를 발견하여 큰 기쁨을 누리는 은총을 받았다. 또한 희년을 기념해 나바위성지에서 다양한 희년행사를 열어 김대건 신부가 남긴 신앙유산을 회고하며 스스로 삶과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취재 : 김도숙(교구 기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