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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투스합창단-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나가사키 순교자현양음악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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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8-12-07 조회 2,00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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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리투스합창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나가사키 순교자현양음악회-

 

일시: 2018.12.1.()

장소: 국보 오우라천주당

주최: NPO 법인 나가사키 세계문화유산 추진위원회

주관: 전주교구 순교자현양연합합창단 스피리투스

 

 올해 7월 일본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역의 가톨릭 신앙유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그래서 축하와 기념의 일환으로 일본 가톨릭 신앙의 중심이자 26위의 순교성인과 더불어 숭고한 잠복 신앙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가사키대교구의 오우라 천주당에서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하였다.

지난 9월, 음악회를 위해서 일본 현지 나가사키 유네스코등재 추진위원장과 성지 주임신부님 등 관계자들이 전주를 방문, 순교자현양합창공연 경험이 풍부한 스피리투스(지도=이명재 신부, 단장=유영수)운영진과 협의, 합창단을 초청하여 '순교자현양음악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한일음악회의 성사배경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특별히 전주교구는 한국 가톨릭 최초의 순교자를 배출한 순교지이고 나가사키는 일본 가톨릭의 최초의 순교자를 배출한 순교지라는 공통점과 연관성으로 신앙의 모범이 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서로 일치를 이루었고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음악회는 세계문화유산 추진위원회와 나가사키교구에서 주최하고 음악은 전주교구 스피리투스 합창단이 초청되어 주관하였고, 우정출연으로 나가사키 가톨릭합창단이 출연했다. 음악회는 믿음, 소망, 사랑, 일치 총 4가지의 덕목을 주제로 4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지휘자 박종민 형제가 순교자현양을 위하여 작곡한 곡들로 연주되었고 앙코르로 아리랑과 일본 측의 요청으로 원폭과 관련된 나가사키 종을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성황리에 마쳤다.

스피리투스 합창단의 순교자현양음악회 경험과 단원들의 혼연일체로 이루어낸 이번 일본공연은 민족성은 서로 다르지만, 주님 안에 하나 되는 사랑의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우리 민족에게는 자긍심을 갖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최근 침체된 한일관계에서 민간외교차원에서도 작은 역할을 하며, 우리 믿음의 선조인 순교자들을 현양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나아가 주님께 감사와 영광의 찬미를 드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기념음악회가 진행되었던 오우라 천주당은 성지순례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성전으로 일본의 국보로 지정된 가장 오래된 목조 건물이며 국보로 지정된 건축물중 유일한 서양건물이다. 특별히 이 성전에서의 합창음악회는 이번이 최초로 스피리투스합창단이 그 영광의 첫무대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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