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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교황청에서 선정한 영화 / 드라마 1927년도 제작 270분 전체관람가
감독 아벨 강스
출연 알베르트 디에도네(나폴레옹 보나파트르), 블라디미르 루덴코(나폴레옹 보나파트르 아역), 에드먼드 반 다엘(맥시밀리엔 로베스피에르)
줄거리

어린 시절부터 삶을 마치기 전까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각각의 에피소드들이 서로 연결된 것은 아니다. 영화는 보나파르트가 1781년 브리엔에서 학교를 다니던 10대 시절부터 1796년 4월16일 이탈리아에서의 군사작전까지의 상황을 차례로 보여준다.

새하얀 눈으로 덮인 어느 날, 군사학교 학생들이 두 진영으로 편을 나눠 전쟁놀이를 한다. 이 싸움에서 어린 나폴레옹은 평생의 숙적인 펠리포를 만난다. 열세인 자신의 팀을 우세하게 이끈 어린 나폴레옹은 결국 눈덩이에 맞아 눈을 다치고 만다. 이 당시 나폴레옹은 코르시카어로 이름을 발음하며, 프랑스인이 아닌 코르시카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낸다.

1790년 ‘코르들리에 클럽’에서의 일화가 이어진다. “독재자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내세우고, 시민혁명 당시 20살이었던 젊은 나폴레옹의 모습이 보인다. 이 시기부터 그는 코르시카식 발음을 버리고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란 프랑스식 발음을 따르기 시작한다. 이후 다시 방문한 코르시카에서 ‘파올리에게 내몰려 프랑스로 쫓겨나는 일화’를 거치면서, 나폴레옹은 엄연한 프랑스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1793년 ‘툴롱에서의 포위전’에서 프랑스를 승리로 이끌면서, 나폴레옹은 프랑스 역사의 전면에 나서게 된다. 이후 로베스피에르의 ‘테르미도르의 쿠데타’를 거치고, ‘방데미에르 쿠데타’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그는 능력을 인정받는다. 이후 소원하던 대로 ‘조제핀 드 보아르네와 결혼’한다.

마침내 1796년, 혁명을 통해 유럽을 이끌기로 다짐한 나폴레옹은 ‘이탈리아 원정군’의 사령관 자리에 오른다. 막강한 권위를 가지고 혁명을 이끄는 그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