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2024.04
25
메뉴 더보기

자료실

홍보국 보유 미디어자료

SNS 공유하기

오 마이 파파

종교 / 다큐멘터리 2016.11.10 제작 97분 전체 관람가
감독 박혁지
출연 소 알로이시오
줄거리

저는 거리의 아이들을 모두 제 아이들처럼 느낍니다.”

한국 이름 소재건, 소 알로이시오 신부는 1950년대 한국전쟁의 상처로 가난했던 부산에 정착해 가난한 이들을 돌보기 위해 마리아수녀회를 창설했습니다. 그리고 거리의 아이들을 강제 수용하던 영화숙을 인수하여 소년의 집을 연 이후, 아이들은 소 알로이시오 신부를 소 신부님이라고 부르며 아버지처럼 따랐습니다.

가난하게 살다 보면 가난한 이들과 같은 파장에 머물 수 있습니다.”

소 알로이시오 신부는 기부금이 생길 때마다 소년의 집 운영을 위해 아낌없이 사용했지만 본인 스스로는 가난한 삶을 살기를 자처했습니다. 마리아수녀회 수녀들이 수십 번씩이나 손수 꿰매드린 소 신부님의 낡고 닳은 의복과 구두는 가난한 이들의 아버지 소 알로이시오 신부의 의지를 비추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