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장

문장 해설

방패 위의 지팡이와 술이 달린 갓은 사도들의 후계자로서 주님의 대리자인 주교의 직무를 나타낸다.

전주를 뜻하는 부채꼴의 방패는 신앙과 진리의 수호를 상징하며, 방패 상단 바탕의 청색은 믿음을, 하단 좌측 바탕의 붉은색은 사랑을, 하단 우측 바탕의 초록색은 희망을 의미한다.
이는 신앙의 진리를 바탕으로 신망애(믿음·소망·사랑) 삼덕을 키워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패 상단의 흰색 비둘기는 성령을, 하늘색 치명자 산 형태의 이니셜 M은 성모님을, 중앙의 십자가와 그 안의 성체는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각각 상징한다. 이는 성령의 인도와 마리아의 전구로 그리스도의 사랑과 구원을 세상에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패 하단 좌측의 백색 칼과 초록색의 종려나무 가지는 순교로 다져진 교구를 의미하고, 우측의 사람 형상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착한 사마리아인을 상징한다. 이는 순교자를 본받아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증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선태 사도요한 주교의 사목표어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루카 10,37)는 일생 동안 착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시고, 그 결과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르겠다는 다짐이다.